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의과학대학 신축 건물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과학계열 8개 학과 교수진과 동문들이 신축기금 8,000만원을 약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10월 16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열린 신축기금 약정식에는 작업치료학과, 병원경영학과, 안경광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8개 학과의 교수진 40여 명이 참석해 각 학과별로 1,000만원씩 총 8,000만원의 기금을 약정했다. 김용하 총장은 “의과학대학 신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교수님들과 동문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 나은 학습 환경을 갖춘 신축건물을 완성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축 중인 의과학대학 건물은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발주하고 태산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상 10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1133㎡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이 건물은 최신식 실습 공간과 학습 공간을 갖추어 의과학계열 학과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의과학 분야의 연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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