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10월 1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 충청남도, 천안시청, 천안도시공사, 천안서북소방서, 국정원, 육군 32사단 대화생방 특수임무대, 금강유역환경청 등 9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하여 기관 간 공동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화학물질 및 폭발물 투하, 대형 화재, 인질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각 기관의 역할 숙지 및 협업체계 구축, 정보 공유를 통해 복합적 테러에 대응하는 역량을 확인했다.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동시다발적 테러 상황에서 관계기관의 협업과 공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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