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하며 충남 종합 5위 달성에 기여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6개 등 총 106개로 충남 학생체육 역대 최다 메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고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30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46개 등 총 106개의 메달(종합점수 16,310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충남 고등부 선수단은 당초 90개의 메달과 종합 7위를 목표로 출전했으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충남체육고등학교(교장 이은상)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2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교육청 선수단의 목표 초과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카누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휩쓸며 충남 카누가 10년 연속 단일 종목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아산고 하키팀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8연패를 달성했고, 역도 종목에서는 21개의 메달(금 4, 은 9, 동 8), 육상 종목에서도 8개의 메달(금 1, 은 3, 동 4)을 획득했다. 천안고 배구팀은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재작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역도 조재훈(온양고)은 3관왕에, 카누 설동우(부여고), 스쿼시 나주영(천안월봉고), 공기권총 최유리(서산고)는 2관왕에 올랐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체계적인 연계 육성 시스템, 훈련시설 개선 사업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또한, 충청남도체육회의 지원과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스포츠 컨디셔닝 지원도 경기력 향상에 기여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현대화 장비 지원 사업 ▲체육 인재 선발대회 개최 ▲1학생 2종목 자율체육 활성화 지원 ▲스포츠 적성검사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등 다양한 학교체육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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