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0월 19일 금암동 수변공원(금암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같이 한 걸음, 계룡시 소통마켓’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 최초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기획에서 실행까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수변공원에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 시민소통토크버스킹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소통지도’는 시민들이 계룡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불편사항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도록 해, 시정 발전에 대한 주민 참여 의식을 고취시켰다. 시민들이 남긴 다양한 의견은 향후 시정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휴식존도 마련되어 색색의 빈백 소파와 돗자리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며 버블아트,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시민 피아노 버스킹이 중간중간 이어져 초등학생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룡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계룡시 드림스타트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련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