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0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3년차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및 장기 과제에 대한 대책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행복한 동행 ▴친환경 복지 ▴문화관광 ▴군문화발전 ▴명품교육 ▴지역경제 ▴소통행정의 7개 분야에서 총 60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31개 사업이 완료되었고 27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1건은 일부 추진, 1건은 보류 상태로, 2024년 10월 기준 공약 이행완료율은 51.7%, 사업추진율은 81.6%를 기록했다.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계룡시 ‘병영체험학교’ 설립 ▴군사 스트리트 조성 ▴시정발전 소통위원회 운영 ▴청년커뮤니티센터 운영 ▴명품 교육도시 육성 등이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파크·그라운드 골프장 및 게이트볼장 확장 ▴신도안 역사탐방 둘레길 조성 ▴계룡역 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명품 숲길 및 생태숲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가 반환점을 지난 만큼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를 보여줄 중요한 시기”라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들이 착실히 이행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공약 실천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얼쑤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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